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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복지 지원금 정보를 접하다 보면,
신청 자격 부분에서 신청자 거주지의 도시 형태(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를 구분해서 적는 부분이 종종 등장합니다.
내가 사는 도시가 어떤 형태인지 파악하기 어렵기에, 이를 돕고자 정리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2023년 5월 10일에 정리한 기준이며,
이후, 도시의 거주 인구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대도시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이며,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되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적힌 도시는 모두 '대도시'입니다.

• 특별시
  • 서울특별시
• 광역시
  • 부산광역시
  • 대구광역시
  • 대전광역시
  • 인천광역시
  • 광주광역시
  • 울산광역시
• 특례시
  • 수원시
  • 고양시
  • 용인시
  • 창원
• 대도시 특례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
  
  • 성남시
  • 부천시
  • 안산시
  • 안양시
  • 평택시
  • 남양주시
  • 화성시
  • 시흥시
  • 김포시
  • 청주시
  • 전주시
  • 천안시
  • 포항시
  • 김해시

농어촌

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몇 가지 웹사이트나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보니,
'읍' 또는 '면'이면 무조건 농어촌으로 구분된다는 내용들도 있던데, 이는 확실치 않은 정보입니다.

복지로  누리집(전화 1566 - 0313)에 직접 전화 문의해봤더니,
웹사이트나 자료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해봐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고시하여, 특정 지역이 농어촌으로 지정될 수도 있기에,
꼭 자신의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문의가 필요합니다.

중소도시

위 농어촌과 마찬가지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사실, 복지로에서 제공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정책을 보고서, 본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원 자격에 보니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판별이 꼭 필요하네요.

그런데 정말 이상한 점은, 이런 정책을 제공하고 신청도 받는 복지로에서,
위와 같은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을 구분하는 정보가 없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나쁜 신청자가 거짓말로 적으면 어떻게 심사를 할까?
신청자가 잘 못 알고 적은 내용도 그냥 수용하는것인가?... 이상했습니다.

다시, 면밀히 살펴보니, 복지로 웹사이트에서는 접수만 받는 것이며,
심사는 신청자의 관할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복지로 웹사이트는 정책에 대해 참고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며
실제적인 내용이나 심사는 관할 주민센터가 진행하기에,
실제적인 문의도 관할 주민센터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